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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금, "한국, 아시아 삼보 발전 주도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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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보연맹 작성일13-05-14 19:45 조회2,7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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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금, "한국, 아시아 삼보 발전 주도 계기 마련"

[OSEN=강필주 기자] 대한삼보연맹(회장 문종금)이 국내 최초로 2013 아시아삼보선수권대회 및 아시아청소년삼보선수권대회를 유치함에 따라 아시아 삼보 발전에 주도적 역할의 계기를 마련했다.

문종금 회장은 13일 "지금까지는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우즈베키스탄에서 독점 개최됐다. 삼보가 러시아 국가무술이어선지 소련에서 독립한 국가연합(CIS) 국가들이 판을 치고 있다. 선수층도 두텁고 기량도 월등하다"면서 "이러한 현상은 삼보의 글로벌화나 올림픽 종목 진입에 결코 도움이 안된다"고 강조했다.

실제 문 회장은 이 같은 문제점을 여러 차례 국제연맹에 지적해왔다. 그 결과 이번 대회 개최에 국제연맹과 아시아연맹이 일부 대회비용을 지원하고 나서기 시작했다.

이에 여느 삼보국제대회보다 화려하고 성대하게 치를 준비를 하고 있는 연맹이라고 밝힌 문 회장은 "아직도 국내에는 비교적 덜 알려진 삼보를 이번 기회에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면서 "연맹은 이번 대회를 막대한 예산을 감수하고 KBS N TV와 유럽인터넷방송망을 통해 중계한다. 솔직히 이번 기회에 국내에도 삼보붐이 일어났으면 하는 게 연맹 측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삼보는 이번 아시아대회가 끝난 후 오는 7월 6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도 메달을 노린다. 문 회장은 "만약 하계 U대회에서도 메달이 가능하다면 한국 삼보는 대내외적으로 도약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다. 더욱이 내년에는 세계청소년삼보선수권대회가 서울에서 열리게 되어 이러한 기대는 확실시된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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