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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삼보, 국제삼보연맹(FIAS)회장배 대회에서 금3·은4·동3개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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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9-05 23:41 조회1,5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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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삼보, 국제삼보연맹(FIAS)회장배 대회에서 금3·은4·동3개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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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제삼보연맹(FIAS)회장배 국제삼보대회에서 한국 삼보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31일 강원도 동해시 동해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삼보연맹이 주최로 전세계 20여 삼보연맹 회원국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스포츠 삼보 개인전(남, 여)과 컴 배트 삼보 개인전(남)에서 기량을 겨뤘다.  러시아 전통무예 삼보는 러시아의 국기(國技)이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명예 회장으로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남자 스포츠삼보 57㎏ 이하급에서는 송상수(20·대구외대)가 나카무라 다카니토(일본)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컴뱃삼보 62㎏ 이하급 조효제(23·경주삼보)는 텀롱룩 퐁데르(태국)를 제압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범준(24·수도관)은 남자 컴뱃삼보 68㎏ 이하급에서 니콜라이 콥툰(러시아)에게 패해 준우승했고, 남자 컴뱃삼보 74㎏ 권혁모(21·팀매드)와 여자 스포츠삼보 64㎏ 이하급 박홍주(20·대구외대)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컴뱃삼보 62㎏ 이하급에 출전한 조현빈(18·수도관)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문종금 대한삼보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는 해외에서 국가대표급 선수가 다수 출전하며 수준이 높았는데, 한국 삼보가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 삼보의 경쟁력을 세계에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동해=박영창기자 chang@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