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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삼보의 간판 박철현 "삼보만한 운동 어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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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보연맹 작성일10-03-24 19:33 조회3,8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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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삼보의 간판 박철현 "삼보만한 운동 어디 있나요?"



【모스크바=뉴시스】정세영 기자 = 한국 삼보의 간판 박철현(18. 위덕대)은 국제무대에서 가장 알려진 한국 삼보 선수다.

2003년 삼보가 국내에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선수권 대회 70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해 한국 삼보의 매운 맛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삼보를 처음 접한 것은 중학교 3학년 때였다. 새로운 종목에 대한 호기심과 자신의 스승인 김남두 대한삼보연맹 기술위원장의 권유로 삼보계에 입문했다.

박철현은 "처음에는 뭐 이런 운동이 있나 했죠. 유도, 레슬링 등이 섞여 있는 짬뽕 운동이라고 해야 할까요. 하지만 김남두 관장님 기술을 하나하나 배워갈 때마다 흥미가 느껴졌습니다." 그에게 삼보의 매력을 물었더니 "자기 방어에 삼보만한 운동이 없다"고 말했다.

박철현은 지난 6월 열린 아시아선수권은 대회가 지금도 생생하다고 했다.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은 좋았지만 정말 성적을 기대하지 않고 나갔죠"라는 그는 "대진표가 좋았습니다. 승승장구했죠.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준결승 때였어요. 상대선수에게 태클을 하다가 그만 상대의 무릎에 머리를 찍혔죠. 그 일만 아니었어도.."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박철현은 지난 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네키 체육관에서 열린 2009 러시아 대통령컵 국제 삼보대회 단체전에 출전했다. 하지만 허리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힘 한번 쓰지 못하고 패했다.

경기가 끝난 뒤 박철현은 "허리 부상만 아니었어도 해 볼만 했는데. 상대가 잘 했다고 봐야죠. 하지만 다음에 만나면 박살을 내줄겁니다"라고 입술을 깨물었다.

박철현은 삼보 선수로서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는 처음 삼보를 시작해 상대 선수가 없어 100 kg급 선수들과 스파링을 했다. 하지만 현재 삼보 인구가 많이 늘어 스파링 상대를 골라가며 연습을 한다.

박철현에게 목표를 물었다.

"저는 삼보 초기 선수입니다. 68kg급에서 차근차근 밟아 나가 세계정상까지 오른다면 더할 나위없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봅니다. 제 꿈요? 저는 좋은 지도자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삼보를 하려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요."

<관련사진 있음>

nin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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