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에서 안티도핑세미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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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 50명 이상의 선수들과 코치들이 레바논 체육회 후원 하에 레바논 도핑방지위원회가 아시아삼보선수권대회 시작에 앞서 조직한 안티도핑세미나에 참석하였다.

비삼 사아드 아시아오세아니아 결과관리단 위원, 스포츠분쟁중재센터 이사가 키노트 세션을 진행하였다. 스포츠에서 도핑방지의 중요성과 현황에 대해 발표하였다.

모든 선수들은 도핑방지규정의 변경사항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숙지해야 하며 이는 선수 본인들의 권익보호와 직결된다. 금지약물 복용 시 따르는 책임과 상습위반에 대한 책임도 언급되었다.

“엄중한 처벌 대상이며 수 개월 내지 영구 징계도 가능합니다.”라고 비삼 사아드가 강조하였다.

이어서 지하드 하다드 레바논체육회 스포츠의학 및 도핑방지위원회 사무장이 발표를 진행하였다. 대회 기간 3일 동안 경기장에서 국제삼보연맹과 레바논도핑방지위원회가 공동조직한 도핑방지 홍보 및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하였다. 도핑방지관련 지식 퀴즈를 통과한 선수들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세미나를 마무리하며 힌드 압델 스포츠 및 도핑방지위원회 위원은 여러 식품 및 약품에 포함될 수 있는 금지약물의 예를 들고 지병으로 불가피하게 복용하는 경우에 치료사용면책을 받는 절차를 안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