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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시, 첫 금메달에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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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6-10 11:47 조회8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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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시, 첫 금메달에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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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시 필리핀 삼보 선수는 6월 2-4일간 레바논 주니에에서 진행된 아시아삼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여자 스포츠 삼보 -80 체급에서 다른 참가자들을 압도하였다. 피아스와의 인터뷰에서 우승 소감과 결승전 전략, 내년도 계획을 언급하였다.

 

Q. 시드니 선수 우승 축하합니다, 비결이 무엇인가요?

A. 올해 5월 동남아시안게임 준비차 훈련을 열심히 했습니다. 이 덕에 아시아삼보선수권대회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전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Q. 결승전 마지막 몇 초를 남기고 4점짜리 메치기에 성공했죠

A. 결승전에서 강적인 카자흐스탄 선수를 만났었고 예전에 여러 번 진 적이 있습니다. 앞서 타쉬켄트 세계삼보선수권대회 예선에서 겨뤘었죠. 이번 대회에서도 다시 마주칠거라 경기동영상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실수한 부분을 되짚어 보았습니다.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고 상대선수가 가까이 오지 못하게 막는게 중요하다고 판단했죠. 점수는 제가 유리했기 때문에 아라일림은 경기 막바지에 공격을 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었죠. 이 때를 노리고 있다가 기회를 봐서 메치기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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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시차와 기후 적응이 경기력에 영향을 주었나요?

A. 저는 자주 여행을 다니기 때문에 큰 영향이 없었습니다.

 

Q. 대회 조직 수준은 어떻게 평가하나요? 다 순조로운지 아니면 대회에 집중하는데 방해가 되는게 있었나요?

A. 다 순조로웠고 집중하고 준비하는데 방해될 요소는 없었습니다.

 

Q. 대륙대회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딴 선수 치고는 되게 차분해 보입니다, 지금 어떤 기분인가요?

A. 물론 너무 기쁘죠, 국제삼보대회 출전을 지난 4년간 해 오면서 동메달 이상을 따본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금메달을 획득해서 대만족입니다.

 

Q. 어떤 사람들은 첫 금메달 따는게 다음 금메달 따는거 보다 쉽다고 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A. 한번 챔피언 타이틀을 얻게되면 다음 대회부터는 상대선수들이 집중공략을 하기 때문에 다시 금메달을 따기가 더 어려워지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