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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용, ‘팬데믹 이후로 국제대회 출전의 길이 열려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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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6-24 15:47 조회7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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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용, ‘팬데믹 이후로 국제대회 출전의 길이 열려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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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피아스 선수위원회에 신재용 선수를 포함하여 3명의 신규 위원이 선출되었다. 세계삼보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 포타포프대회 은메달리스트, 대한민국에서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신재용 선수는 지역 삼보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6월 레바논 아시아삼보선수권대회를 계기로 오랜만에 국제대회 무대로 복귀한 신재용 선수가 피아스와의 인터뷰에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년은 스포츠에 있어 어려운 기간이었습니. 팬데믹과 방역조치로 전세계 곳곳에서 다수의 대회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삼보선수단도 이러한 어려움으로 2020, 2021년 아시아삼보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못 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이 되어서 드디어 레바논에서 컴백무대를 가지게 되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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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수단의 발이 묶여있는 동안 체급 체계도 변경되었습니다. -52 체급이 폐지되어 저는 -58이라는 새로운 체급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체중을 늘이는 것은 문제가 안되지만 근육을 키우고 훈련의 강도를 높여야 했습니다. 체급 변경으로 인해 경쟁률도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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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단은 개인 및 단체 훈련을 통해 철저히 대회준비에 임했습니다. 저는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우리 선수단의 성과에 만족합니다. 은메달 1, 동메달 3개를 거머쥐었습니다. 특히 당뇨와 류머티즘에도 불구하고 동메달을 딴 제 동생 신유용 선수가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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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 피아스 선수위원회 시드니 시 위원이 이번에 금메달을 따서 너무 좋습니다. 위원회에 대단한 선수들이 모여있습니다. 앞으로 같이 일하는데 더 힘이 날듯 합니다.


이번 레바논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오세아니아 국가들도 처음으로 함께한 역사적인 대회입니다. 대회에 많은 국가 선수들이 모여 매우 활기찼습니다. 제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고자 다른 선수들의 경기도 유심히 살피고 분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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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은 아직도 2020년 베이루트 폭발사고와 코로나19의 후유증을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바논삼보연맹은 대회의 성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고 심판단도 멋지게 임무를 수행해냈습니다. 그리고 시상식에서 선수들 외에 단체전 시상과 코치 시상도 진행된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이러한 대회들을 통해 아시아삼보연합, 국제삼보연맹 그리고 세계삼보커뮤니티의 지속적인 발전이 이뤄졌으면 합니다.”라고 신재용 선수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