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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아프리카삼보대회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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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7-19 23:58 조회6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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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아프리카삼보대회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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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삼보선수권대회가 카메룬의 수도 야운데에서 열린다. 스포츠 및 컴벳 삼보 대회는 7월 16~17일에, 비치삼보 대회는 7월 18일에 진행된다. 각 체급에국가별 1명의 최고 선수가 출전하여 겨룬다. 카메룬 아프리카삼보선수권대회 관전포인트를 정리해 보았다.


1. 다시 한번 카메룬

카메룬이 아프리카삼보선수권대회를 처음으로 맞이한 건 2014년으로 당시 카메룬 선수단이 메달종합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후 카메룬삼보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어 첫 아프리카 출신 세계삼보챔피언도 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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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상당한 참가 규모와 첫 출전국

아프리카 15개국 선수단이 참가신청을 접수하였고 이번 대회로 처음 대륙대회에 진출하는 국가들도 포함되어 있다. 알제리, 앙골라, 부르키나파소, 기니, 지부티, 이집트,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말리, 모로코, 니제르, 나이지리아, 콩고공화국, 토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선수들이 출전한다.

토고 선수단은 대륙대회에 처음으로 선수들을 내보내며 많은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다. 메달 성적과 무관하게 국제대회 출전이라는 값진 경험을 할 것이고 국내 삼보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임이 분명하다.


3. 세계 챔피언의 귀환

카메룬 선수단에 세계삼보챔피언 세이두 는지 물루가 포함되어 있다. 2020년 세계삼보선수권대회에서 아프리카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챔피언 타이틀을거머쥐었다. 스포츠삼보 -100 kg 체급에서 모든 상대 선수들을 압도하였다. 대회를 앞두고 생일을 맞이하여 대륙대회에서 금메달이라는 생일선물을 가져갈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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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치열한 메달 경쟁

카메룬삼보선수단이 모든 종목에서 우승할 확률이 높다. 홈그라운드 이점에 전 체급에 선수를 출전시킨다. 최다 금메달 획득이 예상된다. 

모로코 삼보 선수들도 만만찮은 상대로 상당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집트 선수단도 단순히 관광을 목적으로 카메룬을 방문하지는 않을 것이다. 지난 아프리카선수권대회 유치국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기타 국가들의 언더독 선수들도 지난 1년간 혹독한 훈련을 거치며 대회만을 기다려 왔기 때문에 화려한 경기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