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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 델가도: ‘코스타리카 대회를 통해 삼보 국제대회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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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0-11 12:17 조회6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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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 델가도: ‘코스타리카 대회를 통해 삼보 국제대회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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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삼보연맹 선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앙헬 델가도는 평소에는 연구소에서 화학분석가로 일하며 여가시간에는 삼보선수들을 양성한다. 올해 멕시코와 라틴아메리카 일류 대학으로 꼽히는 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UNAM) 삼보협회 회장 자리도 맡게 되었다.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한지 11개월만에, 팬데믹 3년만에 국제삼보대회 무대로 복귀했다.

 

아름답고 푸르고 활기찬 코스타리카에 처음 와서 값진 경험을 했습니다. 3년동안 대회가 없었다가 예전 대회에서 만났던 오랜 친구들을 다시 만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매일 점심 지나면 비가 왔는데 그래도 수도 산호세랑 알라후엘라 시내 구경하는데 방해되진 않았습니다. 현지 음식이 대단히 맛있는데 특히 카사도라는 음식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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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성적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다시 대회에 복귀하고자 겪었던 지난 세월을 뒤돌아보면 걸맞는 결과를 거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우리 UNAM 소속 선수들과 멕시코국가대표선수단은 좋은 성적을 거둬서 대리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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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제삼보연맹 코치세미나를 이수해서 코치1급을 취득한점도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무나 세미나를 이수하여 시험을 통과하는 것이 아니라 대단한 책임감과 대단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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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UNAM팀과 멕시코삼보연맹과 함께 미주대륙 새로운 국제대회를 추진하여 삼보 저변확대와 발전에 힘쓸 계획입니다. 이번 대륙대회에서 여러 국가들의 삼보관계자들과 접촉하면서 좋은 아이디어도 많이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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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항상 승리를 위해 노력하면서 여러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값지고 유익한 경험입니다. 여러 대륙의 삼보선수들에게 열심히 훈련하고 향후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서 시상대를 쟁취하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델가도 선수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