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삼보선수들, 데살로니카에서 오히데이 기념행사 참가

그리스삼보연맹 선수, 코치가 10월 28일 오히데이 축제행진에 참여하였다. 국군 퍼레이드, 대학생 퍼레이드 등이 전국적으로 진행되었고 다수의 정부건물에국기가 게양되었다. 

“그리스에는 매년 오히데이 기념 행진을 합니다. 행사에 각 종목 선수들도 고유의 복장을 하고 참가합니다. 삼보도 도복 차림으로 참가했습니다.”라고 메라비일리아디스 그리스삼보연맹 회장이 밝혔다. 

오히데이는 2차세계대전 이후 국경일로 지정되었다. 1940년 10월 28일 무솔리니가 이탈리아군의 그리스 진입을 허용하거나 전쟁을 선택하라고 통고한 것에 대해 당시 이오닉스 메탁사스 총리가 단호히 '오히'(Oxi: 반대)라고 거부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