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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삼보연맹(FIAS) 막시모프 스포츠 이사, 국기원 벤치마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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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12-13 10:00 조회7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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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지난 12월 6일 국제삼보연맹(회장 바실리 쉐스타코프)의 막시모프 스포츠 이사와 대한삼보연맹 문성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서울에 소재한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을 방문하였다.

국제삼보연맹은 지난 2021년 7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IOC총회에서 올림픽 정회원으로 승인받아 가맹한 전문 스포츠 단체로 현재 세계 130여 개국이 회원단체로 등록되어 활발한 국제 스포츠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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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리 쉐스타코프 국제삼보연맹 회장은 지난 2019년 충북 청주시에서 대한삼보연맹 주관으로 열린 세계삼보선수권대회 등 각종 대회 개최시 방한하여 한국 삼보인들에게는 친숙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바실리 쉐스타코프 회장은 그간 한국을 오가면서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에 높은 관심을 가져왔는데 이번에 국제삼보연맹의 막시모포 스포츠 이사를 한국에 보내 태권도의 발전과정과 현황 등을 직접 살펴보고 벤치마킹하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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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을 방문한 막시모포 스포츠 이사는 이동섭 국기원장으로부터 국기원의 변천 과정과 지도자 양성 시스템, 세계에 태권도를 보급하는 과정, 수련도장 등록과 수련방법 등에 대하여 직접 설명을 듣고 격의 없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이동섭 국기원장은 "국제삼보연맹의 막시모프 스포츠 이사와 대한삼보연맹 문성천 회장 등의 국기원 방문단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한국 태권도의 성장과 발전 배경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태권도의 철학이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고, 태권도 가족들이 태권도를 전 세계에 보급코자하는 하나 된 높은 열정, 다양한 태권도의 기본술기를 병행한 차별화된 인성교육 등을 연구 개발한 것이 세계인들에게 큰 신뢰와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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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을 방문한 막시모프 이사는 이동섭 국기원장이 직접 국기원의 제반 현황과 다양한 성공사례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해 주고 따뜻한 환대를 아끼기 않은데 대하여 감사를 표하고 국 국기원의 정신과 성장 원동력을 배우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방문단은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훈련장과 국기원 박물관을 찾았고 국기 태권도의 역사와 발전과정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평을 내놓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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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막시모프 스포츠 이사는 일주일간의 방한기간 중 서울지역 삼보체육관 방문과 대한삼보연맹 산하 12개시도 삼보연맹 지도자를 대상으로 국제삼보연맹 공인 코치 및 심판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바쁜 일정을 모두 소화해 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국에는 대한삼보연맹 산하 전국 12개 시도삼보연맹을 중심으로 1만 여명의 삼보인들이 삼보스포츠를 수련하고 있다.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맨손 호신술이라 일컬어지는 삼보는 유도와 레슬링, 합기도 등의 장점을 살린 종합 격투술로 스포츠 삼보와 켐벳 삼보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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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천 대한삼보연맹 회장은 한국의 삼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지도 시스템 구축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저변을 확대하고 각종 국내 개최와 국제대회 유치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방한 일정을 마친 막시모프 스포츠 이사는 한국의 환대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러시아에 돌아가면 이번 국기원의 방문 결과를 국제삼보연맹에 보고하고 이를 토대로 국제삼보연맹에 접목하는 방안을 꼼꼼히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