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대한삼보연맹(회장 문성천)은 지난 2월 15일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 부부와 오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에는 문성천 대한삼보연맹 회장, 문호주 삼보국제교류회 회장, 박노일 삼보국제교류회 부회장 겸 서초경제인협의회 회장, 정윤호 대한삼보연맹 부회장, 안톤 비둘린 서기관, 미라 통역이 참석했다.

쿨릭 대사는 대한삼보연맹의 주요 현안, 올해 국내외 대회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고, 특히 한국 최초로 개관하는 한국삼보센터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삼보센터는 각종 국내 삼보대회, 지도자 및 심판 교육, 세미나 등 한국 삼보의 메카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쿨릭 대사는 "한국 삼보의 큰 도약을 이루어낸 문성천 회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한국 삼보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삼보는 2021년 7월 도쿄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가입 승인을 받았다. 국제삼보연맹(FIAS) 집행위원이기도 한 문성천 회장은 삼보의 올림픽 종목 선정을 위해 국제무대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