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가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방법

피아스 대표단이 여러 스포츠단체들의 직원들과 함께 국제 올림픽 위원회의 초청으로 "자연을 위한 스포츠" 프레임워크의 개념에 대한 토론에 참여했으며 자연보호연합(IUCN), 유엔환경계획(UNEP) 및 생물다양성협약 측과도 소통하였다.

행사의 프레임워크는 스포츠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달성에 기여할 측정 가능한 환경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안되었다. 자연을 위한 스포츠 프레임워크는 UNFCCC가 주도하는 기후를 위한 스포츠 행동 프레임워크와 연계해서 추진된다. 

수십 년 동안 UN 환경 프로그램은 환경 인식을 높이고 환경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채널로서 스포츠와 협력해 왔다. 2020년 유엔은 세 가지 상호연결된 위기(기후 변화, 오염 및 생물 다양성 손실)를 언급하는 삼중 행성 위기(Triple Planetary Crisis) 개념을 도입했다.

“예전에는 당연히 존재한다고 생각했던 대회 장소들이 말 그대로 녹아내리면서 이번 시즌에는 이미 8개의 주요 동계 스포츠 행사가 취소되어야 했습니다. 우리는 이 새로운 프레임워크로 자연보호를 위한 싸움에서 모든 스포츠 커뮤니티의 지원이 유발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할 수 없습니다.”라고 UNEP 생태계 이사 수잔 가드너가 밝혔다.

현재 UNEP는 UN 생태계 복원 10년계획이 구체화되고 사회의 모든 부문에서 Post-2020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를 채택하고 따라야 할 시급성이명백해짐에 따라 스포츠 부문을 자연 의제의 중요한 파트너로 재구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영감을 준 두 가지 보완적 이니셔티브는 유엔 기후 변화 협약과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가 공동 출범한 유엔 기후 행동을 위한 스포츠 이니셔티브와 국제 자연 보존 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과 IOC가 제작한 스포츠와 생물다양성에 관한 가이드라인이다.

2022년 12월 7일부터 19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UN 생물다양성 회의(COP 15)에서 전 세계 정부는 함께 모여 2030년까지 자연 파괴를 중단하고 되돌리기 위한 글로벌 행동을 안내하기 위한 새로운 목표들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였다. 이러한 목표들 중 하나로 자연을 위한 스포츠  프레임워크가 공식적으로 출범하였다.

국제삼보연맹은 이 프레임워크의 초기 서명자가 된 23개 스포츠 조직 중 하나이다. 이 프레임워크의 서명자는 네 가지 원칙 각각에 대한 실행 계획을 개발하고 구현하기로 약속하고 수행된 조치가 신뢰할 수 있고 효과적임을 확인하는 전문가 패널에 매년 진행 상황을 보고한다. 창립 파트너를 대신하여 IUCN은 프레임워크 서명국과의 조정을 주도하고 생물다양성 보호 및 재생에 전념하는 Sails of Change Foundation과 협력하여 기술 지원, 도구 및 교육을 제공한다.

이는 2015년 유엔 총회에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가 수립된 초기부터 피아스가 받아들인 지속 가능한 개발 원칙에 대한 피아스의 약속을 재확인하는 부분이다. 이후 피아스는 생태학과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피아스 정책, 지속가능발전 분야 활동 가이드, 2021-2030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발전시켜 왔으며 해당 분야에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19년에 피아스는 유엔 스포츠 기후 행동 프레임워크의 서명자가 되었다. 또한 피아스는 매년 시상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탄소행동상을 3차례 수상한 스포츠단체 중 하나이다.

피아스는 "자연을 위한 스포츠(Sports for Nature)" 프레임워크의 첫 서명자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와 자연 보호 및 천연 자원의 지속 가능한 사용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제 조직과 환경에 대한 글로벌 기관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에 그리고 기후, 자연, 오염, 지속 가능한 개발 등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과 IOC의 끊임없는 지원에 감사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