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아프리카삼보선수권에서 종합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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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7-27 23:54 조회9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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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아프리카삼보선수권에서 종합1위
카메룬 삼보선수단은 아프키카삼보선수권대회에서 스포츠 및 컴벳 삼보 종합 1위를 차지하였다. 카메룬 수도 야운데에서 7월 16~17일간 진행된 대회에 15개국 선수들이 출전하였다.
카메룬 선수단은 금8, 은4, 동4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종합 2위는 금6, 동1을 획득한 모로코 선수단이 차지하였다. 이집트는 금2, 은1, 동7로 3위를기록하였다. 스포츠 삼보 남자, 스포츠 삼보 여자, 컴벳 삼보 남자 종목 별 별도 순위에서도 카메룬이 모두 1위를 차지하였다.
“카메룬 및 아프리카 선수들이 만족한 대회가 되어 기쁩니다. 우리 응원단은 대회 기간동안 쉬지않고 응원에 전념했습니다. 우리 조직위는 카메룬 체육부와체육회의, 그리고 대회 총괄후원사 로스녜프트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우리는 대회를 높은 수준에서 치룰 수 있었고 각국 선수단의호평을 받았습니다.”라고 카메룬삼보연맹 회장, 국제삼보연맹 집행위원 프랑수아 믐바시가 밝혔다.
카메룬 국가대표삼보선수단 선발에서 치열한 경쟁이 있었고 국가대표감독이 대회 실적과 선수 컨디션을 기반으로 면밀히 검토하여 엄선한 선수들로 구성되었다고도 밝혔다. 세계삼보스타인 세이두 는지 물루 선수도 국가대표선수로 출전하였다. 2020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아프리카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챔피언타이틀을 획득한 선수다. 대회를 앞두고 생일을 맞이했는데 이번에 생일선물로 손색이 없는 금메달을 획득했다.
카메룬 삼보선수들은 7월 18일에 진행된 아프리카비치삼보선수권대회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남자 비치삼보에서는 카메룬이 종합 1위를 차지하였고 여자비치삼보에서는 이집트에 1위 자리를 내 주었다.
이집트 선수단은 전반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작년도 아프리카삼보선수권대회 유치국인 이집트는 열정을 다해 대회에 임하였고 스포츠 및 컴벳 삼보통틀어 10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아프리카 삼보 강대국에 속하는 모로코 선수들도 전체급에 선수들을 출전시키지는 못했지만 7명의 선수 모두 메달을 차지했으며 이 중 6개는 금메달인 소수정예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번에 처음 대륙대회무대에 대뷔한 토고 선수단도 메달을 획득하였다. 코조 노비에쿠 선수가 남자 스포츠 삼보 -79체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아프리카삼보선수권대회가 카메룬에 유치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2014년 대회에서도 카메룬 선수단이 종합 1위를 차지하였다. 당시 성공에 힘입어 국내삼보 발전의 광폭행보가 이어졌고 세계선수권대회를 포함하여 각종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도 향후 삼보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음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