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오픈 전국삼보선수권대회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7-29 15:43 조회99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대한민국에서 오픈 전국삼보선수권대회 개최
경기도 평택시 국제대학교 체육관에서 7월 16~17일간 코리아오픈삼보선수권대회가 진행되었다. 코로나로 인한 3년 공백기 이후 한국 내 첫 대규모 국제삼보대회가 되었다. 오픈대회에 3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였고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몽골, 타지키스탄 선수들도 참가하였다.
개막식에 수많은 귀빈들이 참석하였다. 도르지팔람 게렐 몽골삼보연맹 회장, 김승동 대한삼보연맹 고문, 문성천 대한삼보연맹 회장이 축사를 하였고 바실리 세스타코프 국제삼보연맹 회장은 영상축전을 보냈다. 국제삼보연맹 선수위원 신재용과 동생 신유용 선수는 참가 선수들을 대표하여 페어플레이 선서를 하였다.
개막식후에는 경남삼보연맹 데모시범단이 출연하여 데모삼보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역동적이고 스펙타클한 연출로 관객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학수고대한 대회에서 모든 연령대와 체급에서 선수들이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을 벌였다. 폭넓은 대회 구성으로 성인부, 주니어, 유스, 카데트는 물론이고 유치부 경기도 진행되었다. 성인부 대회가 오픈 대회로 외국 선수들이 출전하였다.
최연소 삼보선수 기록을 세운 3살 이삼보는 생애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본인 연령대와 체급에 도전자가 없어 부전승이긴 하나 이벤트 경기로 나이와 경험이 두 배인 6살짜리 선수와 겨루었다. 비록 나이차이를 극복하진 못했으나 열성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