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대한삼보연맹 문성천 회장은 6월 13일에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하여 바실리 세스타코프 국제삼보연맹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한국 삼보 발전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하였고 세스타코프 회장은 ‘문성천 회장이 한국 삼보가 처해있던 여러가지 어려움들을 묵묵히 해결하여 정상화 시켰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삼보 발전에 대한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세계 평화를 위한 스포츠 민간 교류의 도구로서 삼보의 역할에도 공감하였다.

​

이어 문성천 회장은 6월 15일에는 모스크바 국제삼보센터를 방문하였다. 2022년 9월 국제삼보센터 개관식을 초청 방문한 이후 처음 찾은 국제삼보센터는 입주 작업이 마무리되어 정상 운영을 앞둔 모습이었다.

매트 3개와 관람석 총 1600석 규모의 주경기장, 매트 6개 규모의 웜업장, 운동기구 60여개가 설치된 피트니스, 수영장, 사우나, 탈의실, 메디컬센터, 실내 보조경기장 (농구, 배구) 등 부대시설이 완비된 최신 시설이다. 7층에는 국제삼보연맹 사무실과 러시아삼보연맹 사무실이 입주해 있다.

​

조만간 삼보 훈련 등 상설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삼보인들 외에도 일반인도 회원제로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47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