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세계 유스 및 주니어 삼보 선수권 대회가 진행되었다. 대회는 스포츠 삼보와 컴뱃 삼보의 37개 체급 경기로 구성되었다.

대회 총괄후원사는 로스녜프트, 공식 파트너는 VTB 은행이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불가리아, 볼리비아, 독일, 그리스, 조지아,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스페인,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콜롬비아, 키르기스스탄, 라트비아, 모로코, 멕시코, 몰도바, 몽골, 네덜란드, 루마니아, 세르비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의 팀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러시아, 벨라루스, 프랑스 선수들은 FIAS 집행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중립국 자격으로 경기에 출전하였다. 총 335명의 선수들이 모였다.

대회는 다음과 같은 체급으로 진행되었다:

주니어 (여자): 50kg, 54kg, 59kg, 65kg, 72kg, 80kg, +80kg;

주니어 (남자) 58kg, 64kg, 71kg, 79kg, 88kg, 98kg, +98kg;

컴뱃 삼보 (주니어, 남자): 58㎏, 64㎏, 71㎏, 79㎏, 88㎏, 98㎏, +98㎏;

유스 (여자): 47㎏, 50㎏, 54㎏, 59㎏, 65㎏, 72㎏, 80㎏, +80㎏;

유스 (남자) 53㎏, 58㎏, 64㎏, 71㎏, 79㎏, 88㎏, 98㎏, +98㎏.

"키르기스스탄 삼보 연맹은 국내에서 주요 국제 대회를 계속 개최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비슈 케크에서 세계 선수권 대회가 열렸고 올해 8 월에는 콜폰 아타 시의 이시쿨 호수에서 월드컵 대회가 열렸습니다. 삼보에 대한 국가의 관심이 커지고 삼보인들의 역량이 함께 성장하는 것을 보아 기쁘게 생각합니다.

종종 세계 유스 및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새로운 스타가 출현합니다. 젊은 삼보 선수들은 자신의 최고의 자질을 보여주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라고 바실리 세스타코프 국제삼보연맹 회장이 밝혔다.

메달 종합 순위는 러시아 1위, 카자흐스탄 2위, 우즈베키스탄 3위, 조지아 4위, 벨라루스 5위, 아르메니아 6위, 키르기스스탄 7위, 아제르바이잔 8위, 몽골 9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