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삼보, 연맹회장배 국제대회 첫날 금1·은1·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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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9-05 23:37 조회2,4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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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삼보가 안방에서 열린 국제삼보대회 첫날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송하성(20·대구외대)은 30일 강원도 동해시 동해체육관에서 벌어진 제2회 국제연맹회장배 국제삼보대회 남자 스포츠삼보 62㎏ 이하급에서 암릴로 마디에프(22·우즈베키스탄)를 6-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유도선수로 활약하다 삼보로 전향한 송하성은 1-0으로 근소하게 앞서가다 유도 기술을 바탕으로 한 업어치기로 한 번에 4점을 얻어 승기를 굳혔다.
하체 공격이 장기인 마디에프는 송하성의 무릎 근처를 계속해서 노렸지만, 송하성은 한 수 위 기량으로 상대 공격을 무력화해 승리했다.
남자 컴뱃삼보 100㎏ 이상급 김수환(21·경주삼보)은 결승에서 맘식 키리첸코(34·러시아)에게 패해 은메달을 얻었다.
남자 스포츠삼보 82㎏ 이하급 김태근(29·경주삼보)과 여자 스포츠삼보 60㎏ 이하급 노영빈(17·일산체육관)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러시아 전통무예 삼보(SAMBO)는 러시아의 국기(國技)로 대접받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삼보 선수 출신으로 각별한 애정을 보인다.
삼보(SAMBO)는 러시아어 'SAMozashchitya Bez Oruzhiya'의 약자로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맨손 호신술'이라는 뜻이다.
삼보는 관절기를 중심으로 한 스포츠 삼보와 타격까지 허용하는 컴뱃 삼보로 나뉜다.
국내에서도 삼보 동호인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고,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을 목표로 활발하게 국제대회를 치르고 있다.

4b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30 21:39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