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국제뉴스) 이형섭 기자 = 제2회 국제삼보연맹회장배 대회가 오는 29일 강원 동해시에서 개막한다. 다음달 1일까지 동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MY FRIEND "SAMBO" 반갑다 친구야!라는 주제와 HAND IN HAND "SAMBO" 손에 손잡고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20여개국 300여명의 삼보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002년 3월 대한삼보연맹에서 한국에 최초로 도입한 '삼보(SMABO)'는 러시아 국기이자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맨손 호신술'로 넘어뜨리기, 누르기, 급소압박, 탈출법, 꺽기 등의 스포츠 삼보와 스포츠 삼보기술에 발로차기, 주먹으로 가격하기가 가미된 컴벳삼보로 나눠진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국제삼보연맹회장배 대회는 국제삼보연맹(FIAS)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삼보연맹(KSF)과 동해시체육회가 주관하며 강원도와 동해시, CJ그룹, PROSPECS. ㈜VOlvik, ㈜브이팩에프앤씨, SBL성부로지스틱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9일 선수단 입국을 시작으로 대진표 작성과 각국 대표단 회의를 거쳐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예선경기에 이어 결승전과 시상식이 진행된다. 삼보경기는 지름 10m 원형으로 된 선수보호 안전메트가 설치된 경기장에서 두 명의 선수가 승패를 겨루는 익사이팅한 경기로 유도와 레슬링 등을 접목한 스포츠 삼보 개인전(남, 여)과 이종격투기를 스포츠화한 컴벳 삼보 개인전(남) 2개의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 30일 오후 3시 열리는 개막식은 초청인사 및 참가선수단,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권도 시연 등 식전공연과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인사말씀, 선수 및 심판선서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경기 마지막날인 31일 공식 경기 종료 후 지역내 주요 명승지를 둘러보며 다음달 1일 귀국일정에 오르게 된다. 동해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회개최지원단을 편성하고 행정지원국장 및 소관 부서장으로 구성된 행정지원부와 동해시체육회상임부회장 및 체육회사무국장 등으로 구성된 경기운영지원부 운영을 통해 분야별 지원 및 시설물 점검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대회는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 나호트카 등 동북아시대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 국가 및 도시간 국제우호를 증진하고 스포츠를 통해 무역·투자, 관광 활성화는 물론 국제교류 발전과 시의 국제적 도시브랜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적극 유치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