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천호중, 국내 첫 '삼보' 교과 과정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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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9-05 22:59 조회2,3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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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천호중, 국내 첫 '삼보' 교과 과정 채택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서울 강동구 천호중학교가 국내 최초로 세계 시민교육 교과 과정에서 러시아 문학과 러시아 전통 무술 삼보를 가르친다.
대한삼보연맹은 20일 천호중학교가 삼보를 올해 1월부터 특별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 시민교육은 다문화 시대를 맞아 올바른 교양을 갖춘 세계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교과 과정이다. 학교장 재량으로 교과 과정 선택이 가능한데, 천호중학교는 학생들에게 러시아 문화를 소개하기로 했다.
대한삼보연맹은 천호중학교 삼보반 실습에 도움을 준다. 단련기(1월~2월)와 준비기(3월~10월), 체력 단련기(11월~12월) 3단계 실습에 강사를 파견한다. 여기에 국내에서 열리는 전국 선수권대회에 참가, 실전 경험까지 도울 예정이다.
천호중학교는 러시아 문학 탐방반도 운영한다. 러시아 문학 탐방은 주한 러시아 문화원의 도움을 받아 러시아 영화 감상·문학 작품 감상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국내 중학교에서 러시아 문화를 세계 시민교육 과정으로 정한 건 천호중학교가 처음이다.
김영숙 천호중학교 교장은 "한반도의 통일과 유라시아 시대를 대비, 체험활동의 첫 국가로 러시아를 택했다"면서 "러시아의 문화와 스포츠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인성과 자질을 키웠으면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알렉산드르 티모닌 러시아 대사와 문종금 대한삼보연맹 회장은 이번 천호중학교의 채택을 반기며 "한국과 러시아 관계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4b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3/21 17: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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